제목: 저의 에셈 철학… 판타지… 그리고 구인글 (사진포함)
저란 사람
안녕하세요! 저와 가장 잘 맞는 분을 구하려면 저에 대해서 가장 잘 설명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에셈세계에서의 저, 그리고 에셈세계밖에서의 저, 어느 세계에 있어서든 제 정체성을 찾아가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경험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간다고 생각해요. 현재까지의 경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제 생각들을 이 구인글에 최대한 잘 설명하기 위해 노력할게요!
저는 메져/키/섭 성향을 가지고 있는 97년생 (22살), 대학생인 여자입니다. 제가 섭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키 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메져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저의성격과 성향에 대해서 짐작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에셈이 제 인생과 제 정체성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저는 에셈세계속의 저와 에셈세계밖에서의 저를 뚜렷이 구분지어요. 저희가 관계를 시작하기 전, 플 외의 시간에서의 저는 뚜렷한 저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능동적이에요. 소수성향차별발언, 남녀차별발언, 인종차별발언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외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거에도 많은 거부감을 느껴요. 평범하지 않다고, 본인 가치관에 어긋난다고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는… 성별은 단순히 성별이라고만 생각해요. 저는 남자와 여자가 같은 화장실을 쓰거나, 같은 공간에 있거나, 심지어 같은 공간에서 자더라도 이 모든게 잘못됬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여자가, 혹은 남자가, 평소에 성관계를 많이 가지든 적게 가지든, 감정적으로 사랑해서 사랑의 연장선으로 성관계를 하든, 성욕 해소를 위해서 성관계를 하든,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학벌과 재력은 에셈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이 들어본 대학을 나오셨는지, 차가 있으신지 없으신지에 대해서 저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저에게 있어서 에셈은… 소통을 하는 또다는 방법이에요. 제 인생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저보다 약간 나이많은 주변사람들의 결혼소식을 들으면서, 저에게 있어서 안식처란 무엇일까, 저는 과연… 에세머가 아닌 사람을 좋아할수, 사랑할수 있을까…, 에셈에서 제가 좋아하게 되는 분들을 향한 제 감정은… 사랑일까 충성심일까 다른감정일까 고민하게 되지만… 이런고민을 하게 만드는 분을 만나기 전까지 저는… 한분과 꾸준히 만나지 않을거에요. 일플, 혹은 플파 사이로 지속하면서, 경험을 쌓고, 더 많이 소통하고, 여러방법으로, 여러 분들과 소통하며 저에대해서, 제 이상형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워갈거에요. 제가 오랜기간동안 모시고 싶은, 존경하고 싶은, 그분이 나타나기 전까지요. 감정을 설명하기란 참 힘들어요. 저도 제 감정을 이해를 못하는데 설명을 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요. 그러니 저에게 한사람만 만나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에셈은 여러사람이랑 하는게 아니라 한사람이랑만 해야하는거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설득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만나는 다른분들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말아주세요. 제 사생활이에요. 저희가 소통하는 동안은 저희한테만 집중해요 우리.
저희가 대화해서 잘 맞아서 만나서 음료수마시면서 대화하고… 더이상 인연이 지속되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도 이해해 드릴게요. 한국에서, 에셈카페에서, 성비 차이가 많이 난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남자분들께서 구인을 하실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거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저희 둘다 서로와 에셈을 하고 싶다고 결정을 내리지 않은 채 어느 한쪽이 다른쪽을 설득하는 상황이 오면… 만약에 제가 설득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 오면… 저는… 상처를 받을것 같아요. 제 몸의 주인은 저에요. 플 중에 제 몸의 주도권을 잃고 제 몸이 쓰여지지만, 제 몸이 어느 누군가에게 쓰여질거라는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저에요. 어느 상황이든, 성관계든 에셈이든, 가학/피학 행위든, 동의는 동의고 거절은 거절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한쪽이 거절을 하는 순간, 그게 어떤 이유에서든, 다른쪽은 이해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에셈세계에서 만난 분들이랑 플을 하면서… 소통하면서.. 대화하면서… 정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에셈에서 만나는 분들과는 “그저, 그냥 스쳐가는 인연” 이라는거를 이론적으로는 인지하면서도… 너무 슬프게 다가와요. 저의 본능을, 저란 사람을, 저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모든것을 보여드리는 분이라서 그런지, 저의 나약함을 포함한 저의 모든 부분을 보여드리는 분이라서 그런지… 만나서 반갑고,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헤어져서 슬퍼요. 그러므로 더더욱, 시작도 확실하게, 끝도 확실하게 해요 우리. 전 잠수를 타지 않아요. 그러니 잠수를 타지 말아주세요. 저희 둘 다 솔직하게, 에셈 세계에서만큼이라도 솔직하게, 감정표현해요 우리.
요것 저것, 에셈에 관련된 저에 대한 정보
사진 첨부했어요. 본능적이고 성적인 행위인 만큼, 서로가 서로의 외모에 호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제 키는 160이고 몸무게는 55에요. 예쁘다, 잘생겼다, 못생겼다는 다 굉장히 주관적인 단어고 예쁘거나 잘생긴 기준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냥 저고, 누군가한테는 예쁠수도, 누군가한테는 못생겼을 수도 있지만, 저는 여전히 저고, 저는 이런 저에 만족해요. 제가 좋아하는 플이 무엇인지 나열하기보다는 제가 상상하는 에셈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제가 할 수 있는 플을 나열하는건 너무… 공장처럼 딱딱하게 느껴져서요. 저는 폭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엄청 하드한 에셈을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아프면… 에셈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보다,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저를 지배하게 되는것 같아요. 억지감이 없는 강압적인 분위기를 좋아해요. 제 몸을, 저의 민감한 부위를, 마음대로 더듬으셔도, 만지셔도 괜찮아요. 제가 반항하면… 혼내셔도, 결박하셔도 괜찮아요. 엄하게 혼내시다가 섹슈얼하게 애무하셔도 괜찮아요. 채찍을 쓰셔도 괜찮고, 회초리를 쓰셔도 괜찮고, 핸드를 쓰셔도 괜찮아요. 피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아요. 위험하지 않는다는 선에서 부위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요. 뺨도 괜찮아요. 저를 막 대하셔도, 아껴주셔도, 둘 다 괜찮아요. 때리셔도, 결박하셔도, 애무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열심히 따를게요, 열심히 반응할게요. 다만 섹스와 애널은 안돼요.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그냥 안되요. 바늘도 안되고 피나는건 무조건 안되요. 그리고 더티플도 안되요. 오컨과 본디지는 괜찮아요. 어떤 형식의 에셈이든 상관이 없어요. 정해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에셈이든, 역할극이든, 실제 과외플이든, 다 괜찮아요. 원하시는 의상이 있다면 제안해주셔도 상관없어요!
제가 찾는 분
마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미혼이셔야 되요. 나이는 저와 동갑이시거나 제 위로 30대 초반까지 괜찮아요. 어떤 직업을 가지셨든, 열심히 사시는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하루하루 개선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반성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존경할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담배는 절대절대 안되요. 새디돔 성향이 제일 좋지만, 스팽커이셔도, 스위치이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이과셨으면 좋겠어요!! 할 대화가 더 많을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과가 아니셔도 괜찮아요ㅎㅎ 저는 오픈카톡이나 라인을 써요! 저희가 대화를 하게되면, 가장 먼저… 사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사진은… 여기에 올렸어요! 그리고 쪽지에서, 라인이나 오픈카톡으로, 그리고 전화, 그리고 저희가 잘 맞는다고 생각된다면 바로 만나서 서로 얼굴보고 대화해요. 그리고 플을 하지말고 그냥 헤어지고 그 후에 서로 솔직히 라인/톡으로 자세히 대화 나누고 결정해요.